3개월 동안 코비드 때문에 놀러를 못 갔어요
하지만 이번에 재난 지원금도 풀리고 와이프가 놀러 가고 싶다고 하여 몽산포 해수욕장에 놀러 갔다 왔어요
소셜커머스를 이용하여 저렴한 카라반을 찾아 보던 중 몽산포에 홀리데이파크라는 카라반이 있어
인터넷으로 예약을 했어요
가장 저렴한 카라반을 구매하였지만 청소가 되어 있지 않아 사장님께서 카라반을 업그레이드해주셨어요.
카라반 자체는 조금 오래된 느낌이 있었지만 있을 것은 다 있는 카라반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들만 있고 취사도구 들은 챙겨 가야 합니다.
도착하자마자 물때 시간이 맞지 않아 바로 숯불구이 세팅을 준비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바로 숯을 세팅해주시고 가져온 음식들을 세팅했습니다.
음식은 많이 챙겨 가진 않았지만 야외에서 먹으니 맛이 정말 끝내 줬습니다.
새우도 껍질 채까기가 힘들지만 정말 존맛탱이었습니다.
당일날은 작은 불꽃놀이를 구매하여 소소하게 놀았습니다.
다음날 물이 빠지고 난 후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할 때 꽃삽을 사 가지고 갔었는데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 보니 호미를 많이 쓰시더라고요
그래서 다음에 올 때는 호미를 준비해서 가기로 하고 일단 맛조개를 잡아봅니다.
처음 잡을 때는 무서워서 잡지를 못하더니 나중에는 아주 능숙하게 덥석덥석 잡더라고요 ㅋㅋ
아이고 치마 입지 말라니까 기어이 치마 입고 작업하시는 여사 입니다.
저는 20분만 하면 허리가 아파서 더 하지를 못했지만 와이프는 앉은자리에서 오랫동안 아주 잘잡습니다.
주변에 있는 소금을 구매해서 사용 했지만 두봉지를 쓰고 난 후에야 끝날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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