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빌라 리모델링 하기 1편 (반 직영공사,턴키, 반셀프)

현재 당진에 이사 온지 거의 10년이 다되어 갑니다.

 

현재 다니는 회사도 다닌지 10년이 다되어 가니 이회에 참 오랫동안 다녔듯 싶습니다.

 

10년 동안 모은 돈으로 아파트를 들어갈지 노후 빌라를 구매할지 선택을 해야 했습니다.

 

물론 둘다 은행 돈으로 구매하는 것이지만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나이 30이 넘으니 내집 마련 한번 해보겠다는 생각으로 천안, 아산, 당진의 

매물들도 봤으며 당진의 매물들도 봤습니다.

 

 

투자목적으로 집을 구매하려 한다면 천안이나 아산 쪽으로 아파트를 구매하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천안 아산에 매물을 보면서 왕복을 해본결과 왕복 1시간 20분이란 시간은 정말 길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출퇴근 시간이 길고 통근버스에 긴시간 동안 있는것을 정말 싫었습니다.

 

그래서 회사가 당진에 있으니 그냥 당진으로 빌라를 구매하였습니다.   올해에 부동산 경매에 관하여 공부를 정말 열심히 했는데 참 공부한것을 무색하게 그냥 시세대로 빌라를 구매 하게 되었습니다. (실수)

 

일단 기존의 제가 구입한 빌라를 보겠습니다.

거실입니다. 장판으로 되어있어 강마루에대한 로망이 있어 철거 하고 수평몰탈 작업을 진행하려 합니다.

작은 발코니 쪽입니다. 문은 교체가 되어있미나 문틀은 노후되어있어 문짝 틈에 틈이있습니다.  샷시 교체시 터닝도어로 교체하려 합니다

큰방입니다. 큰방은 샷시가 교체되어 있지만 기존 나무틀위에 덧붙인거라 무겁고 자연스럽지가 않아 샷시 전체 교체하기로 합니다.

2번째 방입니다. 중간방이고 드레스 룸으로 쓰일 생각입니다.

큰 발코니 입니다. 이곳에 세탁기와 와이프의 식물원이 될것 같습니다.  이쪽이 남향인데 햇빛이 잘들어와서 정말 좋고

 

앞쪽에 탁트인 전망이 정말 좋습니다( 비록 3층이지만 )

 

 

화장실과 거실벽아래쪽에 습기가 세는지 곰팡이가 살짝 나와있는 모습입니다. 방수처리 후에 수평 작업 하면 없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반드시 없어져야 합니다 ㅎㅎ

샷시 실측 중입니다. 외부 샷시창은 벽 두께가 얇아 이중창은 안되어 단창으로 진행하고 발코니 내부 샷시를 단창에 공틀로 남겨두길 원했지만 업체분께서 단창은 추우니 이중창으로 권유하셔서 내부창을 이중창으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천장등도 기존 매도자 분께서 한번 교체를 하셨지만 그냥 교체 하기로 합니다.

바닥 장판을 걷어보니 바닥이 정말 울퉁불퉁 합니다.

화장ㅎ실과 싱크대는 교체가 되어있어 그냥 사용 하기로 합니다.

거실 천장등 또한 교체 할 것입니다.   천장등은 교체가 쉬우니 인터넷에서 직접 구매하여 달기로 합니다.

 

화장실쪽 문짝 아래에도 곰팡이가 나와있습니다.  방수처리를 잘 하여  곰팡이가 다시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비싼 강마루를 시공하려 하는데 곰팡이가 다시 핀다면 참 난감해지기 때문입니다.

 

화장실은 매도자 분께서 한번 교체를 한 덕분인지 깔끔합니다. 직접 욕조를를 퍼티를 이용하여 도색할 예정이며 좌변기는 사이즈가 작아서 요즘 사용 되는 깔끔한 좌변기로 교체 예정입니다.

 

 

싱크대도 한번 교체가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깔끔하고 요즘처럼 모던한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은 교체를 하시겠지만. 

 

저처럼 가난한 사람은 사용하는데 지장이 없다면 그냥 사용 할려 합니다.

 

왼쪽 수납장 경첩이 노후되어 떨어져 있지만 셀프로 시공가능한 수준이기 때문에 직접 수리하여 사용 할 것입니다.

 

부억의 창문입니다. 나무문+샷시로 되어있어  이번에 샷시 교체시 단창 샷시로 교체 할 것입니다.

 

부억의 문짝 문틀입니다. 노후되고 오래되어 틈새가 벌어져 있습니다.  샷시 업체에서 LG터닝도어로 교체 한다고 합니다.

참 마음에 안드는 보일러 실입니다.   이곳 배관과 라인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중입니다.

 

작은 발코니의 AL샷시 입니다.   이쪽도 벽의 두께가 좁아 단창 밖에 들어 가지 않습니다.

샷시 업체에서는 kcc 샷시가 14cm 이라서   현재 12cm 의벽에 시공을 하게 된다면 바깥쪽으로 살짝 튀어 나온다고 합니다.

 

샷시 툭튀가 정말 마음에 들지 않지만 다른사람들 처럼 민감한 사람이라면 아래쪽에 목공사를 더하고 타일공사를 더하여야 하지만 가성비와 좀 무딘 성격으로 약간 튀어나와도 상관없을것 같아 그냥 진행하기로 합니다.

 

큰발코니 또한 문 두께가 1200mm 라서  kcc의 발코니 창을 달게 되면 아래쪽에 툭튀어 나올것 같습니다.

 

그냥 진행 하기로 합니다.

발코니 내창 입니다.  바깥쪽은 샷시로 되어있으며 안쪽은 나무 샷시로 되어있습니다.

 

이곳은 이중창으로 교체 될 것입니다.

 

벗겨진 페인트입니다.  넓이도 크지 않고 페인팅 정도는 할 수 있어 직접 하기로 합니다.

 

원래 흰색 인터폰인게 세월을 직빵으로 맞아 노란빛이 감돕니다.  이것 또한 교체 할 것입니다.

 

 

자..~ 이제 빌라를 구매 한지 2주정도 지났지만 각각 의 업체 선정과 여러가지 견적을 받는다고 2주정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공실 기간이 1달 반정도이기 떄문에 조금 넉넉 하게 작업을 진행 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앞으로 반직영 공사 인테리어 후기를 올리 겠습니다.

 

어떻게 변할지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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